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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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김종태, 비하인드에서 느껴지는 선과 악

기사입력 2021.10.08 16:19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 김종태의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극 중 지혁(남궁민 분)의 상사이자 국정원 해외 정보국 국장 강필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그가 카리스마 넘치는 국정원 요원의 모습부터 훈훈함 가득한 선배의 모습까지 상반된 매력을 발산한 것.

공개된 사진 속 김종태는 진지한 태도로 브리핑을 하는가 하면, 고민에 빠진 듯 차가운 눈빛으로 생각에 잠긴 표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최근 방송에서 지혁의 조력자로 활약해온 필호(김종태)가 지혁에게서 등을 돌리는 일이 발생했기에 그의 진짜 속내를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사진들 속 김종태는 입가에 미소를 띤 채 따스한 눈빛을 보내고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한다. 이는 국정원 국장이라는 캐릭터의 직업 특성상 감정을 숨겨야 하기 때문에, 방송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모습이어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같은 김종태의 반전 있는 모습은 극 중 선악을 오가는 필호의 모습과 연결 선상에 있어 흥미를 더한다. 특히, 김종태의 살벌한 열연은 안방극장에 혼란을 일으키며 그를 ‘의심 유발자’에 등극하게 만들었기에, 앞으로 이어질 김종태의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주 방송 말미 수연(박하선)의 죽음을 미끼로 지혁을 유인해 체포하는 데 성공한 필호의 모습이 그려지며 예측할 수 없는 전개에 궁금증을 더한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며 무삭제판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사진 = MBC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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