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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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새비지'로 세계관 확장…"'광야의 딸' 되고파" [종합]

기사입력 2021.10.05 15:50 / 기사수정 2021.10.05 14:3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에스파(aespa)가 세계관을 확장시킨 신곡 '새비지'로 '광야의 딸'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밝혔다.

에스파의 첫 미니앨범 'Savage'(새비지)의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5일 오전 진행됐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새비지'에는 에스파의 확장된 세계관이 담겼다. 지젤은 "앞서 발매한 '블랙맘바'와 '넥스트 레벨'과 하나의 세계관 스토리다. 블랙맘바가 등장하고, 광야로 나아가고, 이제는 나이비스의 도움을 받아서 블랙맘바와 싸운다"라며 추가 인물의 등장을 알렸다.

카리나는 "뮤직비디오를 보시면 그래픽 애니메이션이 들어가있다. 애니메이션, 아바타, 모션 그래픽을 활용해 SMCU를 다채롭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듣고 싶은 수식어를 묻자 윈터는 "지난 번에 '광야 대스타'라고 말씀드렸는데 이번에는 '광야의 딸' 에스파가 됐으면 좋겠다. SMCU 안에서 저희가 가장 막내다. 많은 분들이 에스파 하면 저희 세계관 무대인 '광야'를 떠올리실 것 같다"라고 답했다.



'메타버스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는 에스파는 "데뷔할 때부터 아바타 멤버들과 함께하는 세계관을 갖고 있다. 이번 타이틀곡 새비지도 CG나 애니메이션 효과를 활용해 보시는 분들이 세계관에 몰입할 수 있도록 시도했다"고 자부심을 전했다.

'넥스트 레벨'의 '디귿춤'은 많은 셀럽들이 따라해 화제를 모았다. 카리나는 "너무 감사하다. 하나하나 다 찾아보는 편이라 많은 커버들을 봤는데 특히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태연, 키 선배님이 '키리나'라고 춰주신 걸 봤는데 너무 완벽해서 기억에 남는다"고 회상했다.

윈터는 "바다 선배님이 뮤직비디오처럼 멋지게 찍어주셔서 기억에 남고 감사했다"며 "이번에는 파워풀하고 강한 모습을 녹여내려고 신경썼다. 카메라가 블랙맘바의 눈을 되어서 저희를 바라보고 기어가는 것처럼 연출됐다"며 눈빛에 신경쓴 '새비지'를 언급했다.

한편, 에스파의 첫 미니앨범 'Savage'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SM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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