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송혜교, 장기용의 투 샷이 공개됐다.
11월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이하 '지헤중')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 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이별 액츄얼리다. 드라마 '미스티' 제인 작가, '낭만닥터 김사부2’'이길복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미스티'와 '부부의 세계'를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지헤중'이 2021년 하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결정적 요인은 하영은 역 송혜교와 윤재국 역 장기용의 만남이다. 섬세한 감정 열연을 바탕으로 '송혜교의 멜로'를 하나의 장르로 만든 배우 송혜교와 매력적인 눈빛과 목소리로 시청자의 감정 이입을 이끌어내는 배우 장기용. 빛나는 존재감을 지닌 두 배우가, 그것도 두 배우의 매력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로맨스'로 만났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5일 '지헤중' 측은 멜로를 완성할 송혜교와 장기용의 투 샷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틸 속에는 군중 속에서 서로에게 시선을 고정한 두 사람과 빗속에서 하나의 우산을 쓴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저 서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설렘, 애틋함 등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보여준 두 배우의 모습이 감탄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송혜교, 장기용의 어울림이 보는 사람의 가슴을 뛰게 한다. 찰나를 포착한 스틸에서도 이렇게 반짝반짝 빛난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본 드라마에서 얼마나 매력적일지 궁금해진다. 이는 많은 시청자들이 방송 전부터 '역대급 비주얼 케미 커플'의 탄생을 기대하는 이유이다. 그런가 하면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두 배우는 '지헤중'을 통해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감정이자, 또 가장 폭풍 같은 감정 '사랑'을 그려낼 예정이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원더우먼' 후속으로 11월 첫 방송된다.
사진= 삼화네트웍스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