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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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자 "조카 최진희, 가수 한다고 찾아와 반대했었다"(아침마당)

기사입력 2021.10.05 09: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아침마당' 최선자가 조카 최진희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KBS 1TV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고모와 조카 사이인 배우 최선자, 가수 최진희가 출연했다.

이날 최선자는 조카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내가 방송을하니까, (최진희가) 어렸을 때 나한테 찾아와 가수가 하고 싶다고 하더라. 그때는 병아리 새끼 같아 보였다. 너무 걱정이 돼 그 길이 얼마나 어려운 길인 줄 아냐 하고 반대했다"고 밝혔다.

이에 최진희는 "고모는 지금도 그걸 미안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다"며 "저는 고모가 아무리 반대해도 '안 해야겠다', '새겨들어야지' 이런 생각이 없었다. 전혀 상처받은 게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그 마음은 안다. 엄마도 반대했다. 그 이유가 잘못 풀릴까 봐, 고생할까 봐, 나쁜 길로 갈까봐였다"라며 "엄마 같은 마음이었던 것"이라고 고모의 마음을 이해했다.

사진 = K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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