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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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나오면 무조건 우승" (홈즈)[종합]

기사입력 2021.10.04 01:10 / 기사수정 2021.10.04 01:06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구해줘! 홈즈' 덕팀이 승리했다.

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배우 오대환, 걸그룹 '오마이걸'의 리더 효정이 30년 전 약속을 지키려는 의뢰인을 위해 출격했다.

이날 매물을 찾아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을 찾은 붐과 효정, 임성빈 소장. 직장까지 차로 20분 걸리는 주택은 외관부터 깔끔한 '오세노세 평상 주택'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들어가기 전 임성빈은 "춤을 춰야 열릴 것 같다"라며 붐에게 댄스를 요구했다. 이에 아이돌 데뷔만 3번 한 붐이 춤을 추자 양세형은 "나이 80세도 저러고 있을 것 같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차 2대 가능한 이 주택의 주차장은 갤러리 같은 느낌이 났다. 이어 넓은 마당에 뷰까지 완벽하자  양세형은 "여기 마당 좋다"라며 깜짝 놀랐다. 내부는 모던 그 자체, 신발장에는 조명이 있어 밤에도 쉽게 찾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아담한 거실은 통창이 반겨주는 1층에는 방 1개와 화장실 2개가 있었다. 85인치 TV와 에어컨, 우드 실링팬이 옵션. 효정은 주방이 'ㄷ자'이자 "신세대 주방이었다"라고 했다.

그 말을 들은 박나래는 "신세대라는 이야기 20년 전에 들어봤다"라며 장난을 치기도 했다. 2층에는 넓은 평상과 높은 박공 지붕이 있어 실내와 야외가 공존하는 알파룸이 하이라이트이며, 방 2개와 화장실이 1개가 있었다. 그 뷰를 모던 양세형은 "엄청난 여기 뷰 너무 좋다. 내가 좋아하는 뷰다"라며 속마음을 이야기했다. 이에 박나래는 "양코디님 속으로 이야기하시라"라며 단속에 나섰다. 이 주택의 매매가는 7억 5천만 원.

그런가 하면 복팀 양세형, 오대환, 양세형이 소개한 화성시 신축 주택은 집이 2채인 '투투 하우스'였다. ㄷ자' 중정이 있는 이 주택은 야외 다이닝이나 노천탕으로 활용이 가능했다. 72인치 TV와 대형 소파, 원목 테이블 등 모든 것이 옵션 이 주택. 소개를 하던 중 오대환이 땀을 많이 흘리자 양세형은 "땀 분비가 많은 코디님들이 오시면 공격이 많이 들어온다. '저 집 얼마나 덥길래 한다"며 "제작진의 휴지를 세 개를 썼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코디로 출격했던 배우 민진웅, 강기영, 하도권에 이어 '땀 4세대'에 등극한 오대환. 붐은 "4분 모시고 여름 특집해야겠다"라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 다시 소개하던 중 주방에 있는 테이블은 빼서 확장은 물론 회전까지 가능해 여러 뷰를 볼 수 있었다. 2개의 마당, 2개의 주방, 방 4개, 화장실 3개에 복층 공간까지 있는 '투투 하우스' 매매가는 7억 5천만 원.

이어 공개된 덕팀의 'K-팰리스'는 방 3개, 화장실 3개와 드넓은 마당에 으리으리한 외관을 자랑하면서 유럽 스타일 차실까지 있었다. 매매가는 8억 원이었다. 이날 복팀은 최종 매물로 '투투 하우스', 덕팀은 오세~ 노세~ 평상 주택'을 선택했다. 의뢰인의 선택은 덕팀 '오세 노세 평상 주택'이었다. 이유에 대해 "처음이라 관리가 걱정이었다. 관리하기 알맞은 집 크기와 평상이 마음에 들었다"며 "기본 옵션이 많았다. 직장이 가깝다"라고 설명했다.

승리를 한 김숙은 "오마이걸이 나오면 무조건 우승이다"라며 승리 보증수표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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