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바자회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2일 사랑의열매(회장 윤영석) 측은 "전현무가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직접 기획한 기부파티 ‘무무상회’ 판매 수익금 전액과 전현무의 기부금을 포함한 1천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들이 '무무상회' 바자회에 참여하여 기부금 마련에 동참한 바. 이를 통해 서울 사랑의열매로 전달한 기부금 전액은 청소년들의 자립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전현무는 지난 2018년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코로나19 피해 지원, 강원도 산불피해 지원, 미혼모 자립 지원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진행한 바자회 역시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에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은 “MBC '나 혼자 산다' 출연진 여러분들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보호종료 청소년들은 실질적인 자립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 조금 이르게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에서도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사랑의 열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