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정호연이 '오징어 게임'에 대한 공개 연인 이동휘의 반응을 전했다.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은 1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관련 화상인터뷰를 진행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 정호연은 가족을 위해 큰 돈을 얻고자 게임에 참가한 새터민 새벽 역을 맡았다.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성공적으로 연기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9살 연상의 공개 연인인 배우 이동휘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그는 "아무래도 엄청 자랑스러워하고 있다"며 "이제 같은 일을 이제 하는 사람이다 보니까 저한테 정말 좋은 선배님이자 좋은 친구이자 좋은 사람인 것 같다. 그리고 엄청 격려도 많이 해주고 있고, 걱정도 많이 해주고 있다"고 수줍게 답했다. "아빠 같기도 하고 그렇다"는 말도 덧붙였다.
또한 '절친' 블랙핑크 제니의 반응에 대해선 "제니는 캐스팅 됐을 때부터 너무 기뻐해줬다. 커피차부터 해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도 올려주고, 적극적인 응원을 해주고 있어서 정말 이 '오징어 게임'을 하면서 감사한 분들 리스트에 제니는 꼭 있는 것 같다. 자기 일 처럼 기뻐해주더라. '어떻게 이런 천사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사진 = 넷플릭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