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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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좌석 배치도…日방송, CG까지 동원 카라 앓이

기사입력 2011.02.05 18:07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일본의 TV에서 제작한 카라 비행기 좌석 배치도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 후지TV는 4일, 일본에서 드라마 촬영을 재개한 걸 그룹 카라의 모습을 방송했다.

방송은 3일 카라가 김포공항에서 출국하는 모습부터 일본에 입국하는 모습, 그리고 4일 드라마 촬영을 재개하는 모습까지 카라의 일거수일투족을 전달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카라가 김포공항에서 나리타공항까지 이동하는 도중에도 방송 화면이 끊기지 않았다는 것.

후지TV는 비행기 안에서까지 카라의 모습을 촬영해 전함은 물론, 카라의 좌석 배치도 CG까지 제작해 "비즈니스 좌석의 중앙 부근에 규리가, 나머지 4명의 멤버는 규리로부터 1열 떨어져 왼쪽부터 승연, 하라, 지영, 니콜의 순으로 앉았다. 이들이 이륙 후 곧바로 잠이 들었다"고 상세히 전했다.



이어 4일, 후지TV는 카라가 오전 6시 반에 호텔을 출발할 때부터 밀착 취재에 나섰다.

취재를 시작한지 3시간 만에 카라의 모습이 포착되자, 리포터의 어조는 격해졌다. 드라마 촬영 중인 멤버 전원의 의상을 일일히 분석하는가 하면 카라 멤버들이 나누는 잡담도 일본어 자막을 붙여 소개했다.

이어 카라의 드라마 촬영 모습을 전하는 한편 카라의 점심 식사를 배달하는 출장 요리 업자, 거리에서 카라를 지켜보던 학생, 노래방에서 카라의 노래를 부르는 학생 등과도 인터뷰를 했다.

한편, 카라는 일부 멤버가 소속사에 대해 계약 해지 및 팀 탈퇴를 선언해 내분 위기에 처했으나, 지난 1월 27일 계약해지를 통보한 멤버측과 소속사가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하기로 합의한 뒤 일본에 출국해 드라마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후지TV 방송화면 ⓒ 유투브 영상 캡처]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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