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원 더 우먼' 조달환이 감초 캐릭터 등극을 예고했다.
SBS 금토드라마 '원 더 우먼(One the Woman)'에서 조달환은 조폭 출신 왕필규(이규복 분)의 오른팔이자 함께 횟집을 운영 중인 최대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외모부터 연기까지 완벽한 캐릭터 흡수력을 선보인 조달환의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고 있다.
극 중 최대치는 조연주(이하늬)와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인물이다. 이에 과거 조연주의 사법고시를 위해 왕필규와 함께 특별 과외에 나서기도 했다. 그러나 현재는 기억을 잃은 조연주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웃음을 유발해 드라마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특히 지난 첫 방송부터 이하늬, 이규복과 예사롭지 않은 케미를 자랑하는 것은 물론, 캐릭터에 100% 동화된 모습으로 등장한 조달환.
뽀글뽀글한 펌으로 완성된 색다른 헤어스타일과 능청스러운 대사 소화력으로 최대치라는 인물의 코믹한 기운을 한층 끌어올리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믿고 보는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 명품 신스틸러로 자리매김하는 조달환이 이번 작품에선 어떤 활약들로 방송에 재미를 배가시킬지 관심이 쏠린다.
'원 더 우먼'은 매주 금,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원 더 우먼' 방송화면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