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우먼' 송승하 "이하늬, 현장 분위기 메이커…덕분에 웃음꽃"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송승하가 '원 더 우먼' 현장의 유쾌함을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원더우먼'에서 한주그룹 막내딸 한성미로 활약하고 있는 송승하는 30일 소속사 스케치이앤엠을 통해 "드라마 현장 분위기가 너무너무 좋다. 감독님과 스태프 모두 유쾌하다. 더운 날의 촬영임에도 다들 화기애애해서, 촬영장에 갈 때마다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선배님들을 막 대하는 캐릭터라 촬영 전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괜한 생각이었다. 모든 선배님이 항상 챙겨주시고 잘해주신다"라며 "오래 고민했던 장면을 진서연 선배님의 조언 덕분에 소화할 수 있었고, 조연희 선배님은 저랑 붙는 장면이 많아 촬영 전에 상의하고 여러 번 합을 맞춰봐주신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송승하는 1인 2역을 소화하며 극을 이끄는 이하늬에 대해 "현장에서 꼭 필요한 분위기 메이커"라고 강조하며 "다들 웃음을 참느라 힘들 정도다. 촬영장에는 이하늬 선배님 덕분에 늘 웃음꽃이 활짝 핀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송승하는 "신인의 고충과 떨림을 이해해 주시는 배려 가득한 현장이다. 감사한 마음으로 모든 촬영에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원 더 우먼' 5회는 오는 10월 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 '원 더 우먼'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