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엘라스트(E'LAST)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엘라스트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Dark Dream(다크 드림)'을 발매하고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Dark Dream'은 전작 'Day Dream(데이 드림)', 'Awake(어웨이크)'의 연장선상에 있는 앨범으로, 함께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운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악연'은 어느 때보다 강렬한 비트와 몰아붙이는 래핑, 여기에 서정적인 오케스트레이션과 드라마틱한 구성이 어우러져 하나의 장르로 정의하기 어려운 사운드를 선사한다. 예상하기 어려운 변화무쌍함과 다양한 색채로 각 멤버들의 개성을 더욱 뚜렷하게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트랩 스타일의 힙합 비트와 90년대 R&B 사운드를 연상시키는 수록곡 'Muse'와 판타지 만화 같은 소재로 유쾌하고 밝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To. Lie(투. 라이)'까지 엘라스트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트랙이 수록되어 듣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전작 'Awake' 활동에서 스케줄상 함께하지 못한 멤버 원준이 합류하며 여덟 멤버가 전할 뜨거운 에너지와 완전체 시너지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엘라스트가 이번 신보를 통해 어떤 무대를 선사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엘라스트는 오늘(29일) 오후 7시 30분 첫 번째 싱글 'Dark Dream' 발매를 기념해 트위터 블루룸 라이브를 진행하며 글로벌 팬들과 소통에 나선다.
사진=이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