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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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화제] 원빈 도라지 담배…안영미 해운대2 개불

기사입력 2011.02.03 01:04 / 기사수정 2011.02.03 01:04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2일 인터넷상에서는 '원빈 도라지 담배 피던 과거 폭로', '안영미…해운대2 개불역 나체로 열연하고 싶다', '전태수…몽땅 내사랑 자진하차' 등의 소식이 화제가 됐다

① 조혜련, "원빈 도라지담배 피더라" 과거 폭로

개그우먼 조혜련이 배우 원빈의 독특한 취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조혜련은 최근 케이블채널 E채널 '포커페이스' 녹화에 참여해 신인시절 원빈과 함께 연극에 출연하며 동고동락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조혜련은 원빈에 대해 "강원도에서 갓 상경했던 원빈은 지금의 도시적인 외모와 달리 연세 있으신 분들이 즐겨 피우시던 도라지 담배를 피웠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연극활동 이후 원빈을 만날 기회는 없었지만 지금도 원빈을 떠올리면 도라지향이 느껴진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밖에도 그룹 '유키스'의 수현이 배우 김사랑을 위해 종교를 가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조혜련이 원빈과 관련해 폭로한 '포커페이스'는 오는 5일 오후 12시 E채널에서 방송 된다.





② 안영미, "해운대2 개불 역 나체로…" 사연 공개

개그우먼 안영미가  영화 '해운대2'에 출연하고픈 바램을 전했다.
 
오는 3일 방송 예정인 MBC Every1 '무한걸스 시즌3'의 '신년운세' 편에서  안영미는  예비 영화배우로서 "어릴 적 희망이 영화배우였다"면서 "나체로 파도 위를 열심히 달리는 개불 역을 맡고 싶다"고  과감한(?) 포부를 밝혔다.
 
자신의 어릴 적 장래희망이 영화배우였다고 밝힌 안영미는 레드카펫 위 우아한 자태의 여배우를 능청스럽게 흉내 내며 들어왔다.
 
누드연극 '안영미란다' 발언 이후 '해운대 2'에 캐스팅되었다며 "자신의 역할은 파도 위를 열심히 나체로 달리는 개불로 개불이 나인지 내가 개불인지 분간할 수 없는 혼연일체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각오를 밝혀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섹시한 여배우로 변신한 안영미와 '무한걸스' 멤버들의 어릴 적 꿈을 엿볼 수 있는 각양각색 개성 만점 '송주일쇼'는 오는 3일 목요일 밤 12시 10분 MBC Every1을 통해 방송된다.





③ 전태수, '몽땅 내사랑' 자진 하차…"제작진과 합의"

 물의를 일으켰던 배우 전태수가 결국 MBC '몽땅 내사랑' 자진 하차를 결정했다.
 
전태수 측은 "당분간 자숙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해 출연 중인 '몽땅 내 사랑'에서 하차하기로 했다. 팬들뿐만 아니라 저를 믿었던 모든 분들에게 죄송스러운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의를 일으킨 이후 '몽땅 내사랑' 측과 출연 지속 여부를 놓고 신중한 논의를 진행해왔으며, 오늘(2일) 제작진과 최종 합의해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전태수의 모습은 '몽땅 내 사랑' 오는 7일 방송분까지만 볼 수 있다.
 
한편, 전태수는 지난 1월 29일 만취상태로 택시기사에게 폭언과 폭행을 퍼부었으며, 제지하는 경찰관에게도 폭행을 가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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