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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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하이' 김수현, '나애리 만화 로맨틱해'

기사입력 2011.02.01 03:12 / 기사수정 2011.02.01 03:12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김수현이 '미쓰에이' 멤버 수지만을 위한 만화를 그려 로맨틱함을 과시했다.

31일 방송된 KBS2 <드림하이>(이응복 연출, 박혜련 극본) 8화에서는 윤백희(은정 분)와 진국(택연 분)의 가수 데뷔 소식에 기가 죽은 고혜미(수지 분)를 위한 삼동(김수현 분)의 노력이 빛났다.

"난 하니인 줄 알았는데 나애리였나봐"라며 자신이 하니같은 주인공이 아닌 주인공을 괴롭히는 못된 나애리와 동일시 한 것. 이에 <달려라 하니> 만화를 본 적 없는 삼동은 서점에 들러 책을 구입해 읽기 시작한다.

이어 손수 혜미만을 위한 만화를 그리기 시작한다. 하니가 아닌 나애리가 주인공인 만화를 새롭게 창조해 낸 것. 만화 속 등장 인물과 배경은 기린예고, 스토리는 자신과 혜미의 추억 얘기다.

우연히 보게 된 혜미는 단번에 삼동이 자신을 위해 그린 만화책임을 눈치 채고 감동 받는다. 이어 삼동을 찾아가 "다음 스토리는 무엇인지 안다"며 "이젠 우리가 이길 차례"라고 답한다.

더이상 윤백희와의 라이벌 구도를 이어가지 않고 자신을 위한 스스로의 길을 개척하기로 결심한 것. 이에 삼동과 함께 화려하고 멋진 커플 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삼동이 너무 로맨틱한 거 아니냐"며 "날 위한 만화도 좀 그려달라", "한땀 한땀 정성이 묻어나 있다"는 반응을 보이며 혜미를 향한 삼동의 사랑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필숙(아이유 분)은 제이슨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해 무려 30kg 감량에 성공했다.

[사진=ⓒ <드림하이> 캡쳐]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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