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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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지석진·하하 놀리기…송지효에는 "네 덕분" (GYM종국)[종합]

기사입력 2021.09.17 10:42 / 기사수정 2021.09.17 10:49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가수 김종국이 실버버튼과 골드버튼을 동시에 언박싱하며 하하와 지석진을 좌절케 했다.

지난 16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GYM종국'에 '짐종국과 골드버튼 : 실버맨들의 습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종국은 "오늘 제가 '런닝맨' 온라인 콘서트를 하는데, 하하랑 (지)석진이형을 골드 버튼과 실버 버튼을 들고서 놀리려고 한다"고 웃었다.

그는 "사실 이게 얼마나 쉽지 않은 일인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여러분 덕분에 이런 걸 하게 되어 영광스럽고, 부담도 많이 되지만 앞으로 더 도움이 되고, 즐겁고 웃음을 드릴 수 있는 콘텐츠를 위해서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달리는 차 안에서 실버 버튼과 골드 버튼 언박싱을 진행한 그는 현장에 도착한 뒤 하하와 지석진을 향해 골드버튼을 보여주면서 이들의 리액션을 담았다. 먼저 하하는 김종국의 차로 향했는데, 창문이 내려오면서 골드버튼이 보이자 몸을 돌려 PD를 향해 욕을 내뱉어 웃음을 줬다. 이어 "축하드립니다 형님"이라고 축하인사를 건넨 뒤 "굳이 여기서 돌리시네요"라면서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계속해서 김종국의 놀리기가 이어지자 "석진이형 불러와봐"라고 말한 뒤 장난스럽게 "죽어! 죽으라고!"라며 멱살을 잡았다. 뒤이어 등장한 지석진은 김종국을 보고 "약올리냐?"라며 "한꺼번에 두 개 다 받았냐? 야 약올려?"라고 어이없어했다. 그러면서 "나는 이 누런 거를 죽기 전에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자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대기실에서는 송지효가 모습을 비추자 김종국은 "다 너가 힘을 실어줘서"라며 고마워했고, 송지효는 "이거 나도 지분 있는 거 아냐?"라며 웃었다. 그런 송지효를 본 지석진과 하하는 왜 자신의 채널에는 나오지 않는 거냐며 따졌고, 송지효는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김종국은 "지효야 이거(실버 버튼) 너 가져라"라고 대인배적 면모를 보이는 가 했는데, 송지효가 "기념으로 가져갈게요"라고 말하자 "농담 아니고?"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 가운데 지석진은 갑자기 팔굽혀펴기를 시작했고, 김종국은 "형 GYM종국 준비하는거야?"라며 반색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아니 GYM석진이다. 석진이는 짐이다. 어디 가서 피해주고 오는 거지"라며 웃었다.

사진= 김종국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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