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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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대박 접근성' 확보…지하철역 생긴다

기사입력 2011.01.31 10:01

조성룡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성룡 기자] 국내축구 3부리그 격인 챌린저스리그에 참여 중인 부천FC 1995의 홈구장 인근에 지하철 역이 생긴다. 이에 따라 부천FC는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잡았다"며 반색하고 있다.

부천시는 지난해 말부터 지하철 7호선 연장 정거장 명칭을 공모하여 최근 부천구간 6개 역이름을 확정지었다. 그중 부천FC의 홈구장인 부천종합운동장 인근에 문을 여는 지하철 역명이 '부천종합운동장역'으로 확정됐다.

부천종합운동장역은 부천FC 경기에 대한 지역주민 및 외부인들의 접근성을 더욱 용이하게 해줄 것으로 보인다.

이미 시즌중에는 부천FC 경기를 보기 위해 다양한 지역에서 많은 축구팬들이 부천종합운동장을 찾고 있다. 부천종합운동장을 찾는 외부 지역민들에게 부천종합운동장역의 개통은 반가운 소식일 수 밖에 없다.

앞으로 더 많은 축구팬들과 외부 관광객들이 부천종합운동장을 방문한다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이는 종합운동장과 여월정수장 일원 68만㎡를 스포츠, 문화, 상업, 레저 중심의 입체복합타운으로 조성하겠다는 김만수 부천시장의 '문화특별시 부천' 비전의 일부와도 그 취지가 부합한다.

서울 지하철 7호선을 부천까지 연장하는 건설사업은 현재 계속 진행중이며 늦어도 2013년 초까지 마무리 될 예정이다. 한편, 부천FC는 부천종합운동장역의 서브 네임을 부천FC역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최근 시작했다.

[사진=부천 ⓒ 부천FC1995 제공]



조성룡 기자 wisdrag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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