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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추석 앞두고 영유아 보육 기관에 나눔 실천…선한 영향력

기사입력 2021.09.11 16:0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의 기부가 눈길을 끈다

10일 임영웅 팬클럽 ‘임히어로 서포터즈’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영유아 보육 기관인 경동원 아이들이 행복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기부금 300만 원, 영유아 마스크 2950장(약 200만 원상당)을 지난 8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올해 경동원 기부만 3번째인 그들. 팬클럽 개설 당시 나눔과 기부를 연속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하겠다고 다짐했고, 그 다짐을 꾸준히 실천 중이다. 

1월에 기부금 500만 원, 영유아 및 성인 마스크 5400장(약 500만 원 상당), 간식(약 60만 원 상당)을 기부한 그들.

5월에는 기부금 300만 원과 마스크 6,000매(약 300만 원 상당), 9월 추석에는 500만 원 상당의 금액을 기부했다. 이에 합계금액이 약 2160만 원에 달한다.

경동원은 1952년 11월 8일에 설립된 요보호 영유아 보육기관으로 수원의 광교산 자락에 위치한 곳이다.

이곳은 자연 친화적인 환경 속에서 ‘튼튼한 어린이, 정직한 어린이 ,명랑한 어린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인전인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약 1070명에 달하는 회원들로 구성된 ‘임히어로서포터즈’는 작년 4월 코로나19 취약 지역 대구의료기관 간식 서포트를 시작으로 꾸준히 나눔을 해오고 있다.

포천지역 기부, 전국보육원 의류기부, 노숙자 마스크기부, 공동생활 시설아동 자립활동 위한 기부, 경기지역 축구꿈나무 후원, 저소득층 키트 아동지원, 경복대와 김포 장애인부모회 마스크지원, 온프렌즈(전국지역아동협의회) 등 기부 금액이 약 1억 7천5백만 원에 달한다.

팬클럽 회장은 “회원들이 모두 살만해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임영웅 가수가 우리를 살게 해줘서 나누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나눔과 기부를 실천하는 ‘임히어로 서포터즈’. 앞으로도 모범적인 팬클럽으로서 사회적 선순환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임영웅 인스타그램-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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