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아, 엄마 된 지 80일 "모유 많아도 걱정…유선염·젖몸살 고생"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최근 출산을 한 조민아가 육아 근황을 공유했다.

10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생후 80일인 우리 왕자님"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미리 유축해둔 조민아의 모유가 담겼다. 조민아는 "먹는 양이 엄청 늘었는데 다행히 아가 먹는 양에 맞춰 모유도 꾸준하게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라고 안도하며 "모유는 많아도 적어도 걱정"이라고 전했다.

조민아는 "모유가 잘 나오지 않아서 속상해하는 엄마들도 많고, 반대로 저처럼 너무 많아서 유선염, 젖몸살로 고생하는 분들도 많거든요"라고 설명하며 엄마들의 고충을 전했다.

이어 "아무리 모유가 많아도 식사를 부실하게 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갑자기 양이 확 줄기도 합니다"라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직수 위주로 수유를 하고 있는 조민아는 "입맛이 전혀 없고 몸이 힘든데다 먹을 시간이 없더라도 짬을 내서 잘 챙겨 먹으려고 하고 스트레스도 최대한 받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 완모 중"이라고 근황을 전했다.

끝으로 "위대한 엄마이기 이전에 멋진 여자라는 사실, 잊지마세요"라며 응원을 덧붙였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해 6살 연상의 피트니스 CEO와 혼인 신고 후 지난 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6월 자신의 생일에 첫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조민아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