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22:21
연예

'새가수' 준결승 '죽음의 조' 출격…거미 "왜 이렇게 붙었어?"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1.09.10 10:2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준결승 진출자들과 심사위원들이 혀를 내두른 ‘죽음의 조’가 드디어 출격한다.

11일 방송되는 레전드 가요 환생 오디션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이하 ‘새가수’) 9회에서는 ‘1대1 라이벌 데스매치’ 준결승의 2차전이 진행되는 가운데, 모두가 ‘죽음의 조’로 꼽은 참가자들의 맞대결이 펼쳐져 장내를 술렁이게 만든다.

이날 두 사람이 등장하자 심사위원들은 “이거 결승전 아니야?”라며 경악한다. 정재형은 “진짜 기대주들이다”라며 흥분하고, 거미도 “왜 이렇게 붙었어?”라며 ‘화들짝’ 놀란다. ‘톱12’ 참가자들이 직접 대진표를 짜면서 필연적으로 맞붙게 된 두 사람은 경연 상대가 워낙 막강한 만큼 쉬는 시간에도 둘만 남아서 맹연습을 펼치는 등 살떨리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정식 무대에서는 한 참가자가 먼저 폭발적인 라이브를 선보이고, 이에 정재형은 눈물을 ‘펑펑’ 쏟는 돌발 상황을 일으킨다. 또한 정재형은 심사평을 하는 도중에도 감정을 추스르지 못해 말을 잠시 중단하기도 한다. 이어진 상대 참가자의 무대에서는 배철수 심사위원이 자신의 노래로 ‘도장깨기’에 나서는 모습에 감탄하며 지금까지 했던 칭찬 중 최고의 극찬을 쏟아낸다. 거미 역시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어”라며 박수를 보낸다.

제작진은 “심사위원들이 투표 버튼을 누르기 전 역대급으로 ‘곡소리’를 낸 ‘죽음의 조’ 무대가 이번 주에 공개된다. 심사위원들은 ‘이번이 제일 어려웠다’, ‘51:49 이런 마음’이라며 선택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특히 이승철은 ‘두 분 다 공연하면 꼭 한번 가보고 싶다’는 최고의 극찬으로 두 사람의 고퀄리티 무대에 화답한다. 준결승 현장에 짜릿한 감전이 일게 한 라이벌의 불꽃 대결을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결승전 최종 진출자를 가려내는 준결승전 2차전은 11일(토) 오후 10시 30분 KBS 2TV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 9회에서 방송된다. ‘새가수’에서 선보인 모든 음원은 다날엔터테인먼트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 KBS 2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