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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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복귀 맞아 바쁜 OT...암표 가격은 400만원

기사입력 2021.09.09 18:33 / 기사수정 2021.09.09 18:33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복귀가 다가오자 올드 트래포드가 분주하다. 

영국 매체 더선은 9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얼굴을 올드 트래포드 측면에 그리며 복귀를 환영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유는 올여름 유벤투스로부터 호날두를 영입하며 12년 만에 재회한다. 호날두는 맨유와 계약기간 2년으로 2023년 6월까지이며,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호날두는 카바니의 양보로 등번호 7번까지 부여받으며 올드 트래포드로 복귀한다. 

맨유는 오는 11일 오후 11시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홈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이미 호날두는 지난 7일 맨유 훈련에 참가한 만큼 이날 복귀전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호날두의 복귀 시기에 맞춰 올드 트래포드가 분주하다. 맨유는 올드 트래포드 메가스토어의 벽면 선수 사진에 호날두를 새롭게 추가하며 그의 복귀를 환영했다. 

팬들 역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현지 맨유 팬들은 호날두의 복귀 경기를 보기 위해 뉴캐슬전 티켓 암표를 무려 2500 파운드(한화 약 400만 원)에 거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날두가 뉴캐슬전에 복귀전을 치른다면 2009년 5월 29일 치러진 바르셀로나와의 2008/0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 이후 4491일 만에 맨유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사진=맨유 공식 인스타그램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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