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장윤정 바라기' 농민 등장에 서운함…"저희도 좀 챙겨줘요" (랜선장터)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랜선장터' 윤정바라기의 농민이 등장해 3MC들을 뒤집어 놓는다.

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랜선장터'에서는 장윤정과 홍현희, 김동현을 향한 농민의 극과 극 대우가 펼쳐져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날 인삼을 소개하기 위해 등장한 농민은 시작부터 오직 장윤정만을 챙기며 애정을 드러낸다. 장윤정에게 일대일 인삼 캐기 레슨을 진행하는 농민의 모습을 본 홍현희는 "저희도 좀 챙겨주세요"라며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홍현희와 김동현은 농민에 의해 일일 김숙과 양치승으로 활동하게 된다.

두 사람의 직업조차 헷갈려하는 농민에게 장윤정이 이름을 잘못 알려줬다. 이에 얼떨결에 다른 사람의 이름을 빌리게 된 홍현희와 김동현은 이후에도 농민의 극과 극 대우에 억울함을 호소하게 된다. 특히 살림살이를 걸고 진행된 인삼 퀴즈에서 홍현희의 인내심이 폭발한다. 정답을 말하지도 않았는데 오답 처리를 하는 농민의 편파 판정.

홍현희는 "이거 다 짜고 하는 거야! 이거(상품) 다 윤정 언니 거야"라며 화를 삭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과연, 그녀가 퀴즈에서 원하는 상품을 획득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랜선장터'는 8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랜선장터'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