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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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잉글랜드 최다 득점 5위 등극...루니 기록까지 13골

기사입력 2021.09.07 14:26 / 기사수정 2021.09.07 14:26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해리 케인이 잉글랜드 통산 40호 골을 달성하며 최다 득점자 5위에 올랐다. 

영국 매체 더선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해리 케인이 곧 웨인 루니의 득점 기록을 깨뜨릴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보도했다. 

잉글랜드는 지난 6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I조 5차전에서 안도라에 4-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케인은 후반 17분 교체로 출전하며 페널티킥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통산 40호 골 고지에 올랐다. 마이클 오언과 함께 잉글랜드 최다 득점자 5위에 랭크됐다.

최다 득점자 1위는 웨인 루니다. 루니는 2003년부터 2018년까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120경기에서 53골을 기록했다. 2위는 바비 찰튼(49골)이고, 게리 리네커(48골), 지미 그레이브스(44골)가 그 뒤를 이엇다.

만 29세인 케인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63경기 만에 40골을 넣은 만큼 루니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가 주목된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케인은 확실히 기록을 깨기 위한 궤도에 올라 있다. 그가 건강을 유지하고 경기에 임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잉글랜드는 안도라에게 승리를 거두며 5연승(승점 15점)으로 조 선두를 달렸다. 이후 잉글랜드는 오는 9일 폴란드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 지역 예선 I조 6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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