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나는 여기에 있다'(감독 신근호)가 지난 1일 크랭크인 소식과 함께 배우 정진운의 파격 행보를 예고했다.
'나는 여기에 있다'는 살인 용의자 규종과 강력팀 형사 선두의 쫓고 쫓기는 과정을 담은 범죄 액션 스릴러다.
2008년 그룹 2AM으로 데뷔한 정진운은 음악, 연기, 예능을 막론하고 다방면에서 멀티 엔터테이너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영화 '나만 보이니'를 통해 성공적인 스크린 데뷔에 나서며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전한 바 있다.
'나는 여기에 있다'에서는 살인 용의자 규종 역으로 변신해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카리스마와 밀도 높은 흡입력으로 180도 달라진 변신을 예고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는 정진운의 색다른 모습과 화기애애한 현장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대본을 정독하며 연기에 집중하는 정진운은 규종이라는 캐릭터에 몰입해 열연을 예고하고, 웃음이 끊이지 않는 화기애애한 현장의 분위기를 통해 완벽한 시너지를 엿볼 수 있어 기대를 더한다.
아울러 정진운을 비롯해 조한선, 정태우, 노수산나, 박순천, 정인기, 이지원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고 가며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남다른 호흡을 선보일 것으로 호기심을 높인다.
'나는 여기에 있다'는 지난 1일 크랭크인했다.
사진 = 주식회사 미학인우주선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