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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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심리전쟁 최종승리 → 나홀로 잔칫상 획득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1.09.05 19: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선호가 심리전쟁에서 최종승리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김선호, 딘딘, 라비의 심리전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멤버들은 푸짐한 잔칫상이 걸린 저녁식사 복불복으로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를 시작했다. 방글이 PD는 소문이 덜 난 잔치에 찾아간 멤버만 잔칫상을 먹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멤버들은 혼인잔치, 돌잔치, 환갑잔치 중 하나를 선택, 적은 인원이 모인 잔치의 참석자가 되어야만 했다. 멤버들은 심리전을 통해 자신이 갈 곳은 숨기면서 다른 멤버들이 많이 모이도록 만들어야 했다.

제작진은 시즌4 사상 역대급의 심리전쟁을 기대했지만 멤버들은 심리전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었다. 잔머리왕 딘딘은 나름대로 작전을 세워 김종민과 김선호, 라비를 만났다. 김선호는 경우의 수를 따져보던 중 김종민만 따로 불러냈다가 김종민이 라비와 함께 나타나자 "이 바보야. 혼자 와야지"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최종투표를 하기 전 중간투표부터 하게 됐다. 방글이PD는 중간투표 결과는 무기명으로 공개하겠다고 했다. 중간투표 결과는 환갑잔치에 4명, 돌잔치에 2명이 투표한 것으로 나왔다. 중간투표 결과가 결과 발표 전 김선호가 예측한 대로 나오면서 현장 분위기는 술렁였다. 김선호는 딘딘을 비롯해 멤버들의 생각을 읽고 있었다.

딘딘은 자신의 작전을 김선호가 알아채자 최종투표를 앞두고 "좋지도 않은 머리 굴려서 터질 것 같다"고 했다. 다른 멤버들도 어떻게 선택해야 할 지 막막하다는 반응이었다.

최종투표 결과 혼인잔치를 택한 김선호만 저녁식사를 할 수 있게 됐다. 연정훈, 김종민, 딘딘이 환갑잔치를, 문세윤과 라비가 돌잔치를 선택하면서 김선호 단독으로 잔칫상을 획득한 상황이었다. 딘딘은 김선호 혼자 식사를 하게 되자 부러운 마음에 분통을 터트렸다.

김선호는 전 3종, 잡채, 갈비찜, 전복초, 육회 등으로 차려진 잔칫상을 보고 감격스러워하며 먹방을 시작했다. 멤버들은 김선호 혼자 먹는 것을 지켜보다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했다. 이에 김선호가 이번 여행 주제에 맞는 노래와 관련된 미션을 내줬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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