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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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밝힌 패밀리십…하하X미주X정준하X신봉선 '케미' (놀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9.05 07:20 / 기사수정 2021.09.05 01: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방송인 유재석, 러블리즈 미주, 가수 하하, 코미디언 신봉선, 정준하가 연달아 함께 특집을 꾸몄다.

4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10분 내로'와 '장학 퀴즈'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 미주, 신봉선, 하하, 정준하가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과 미주에 이어 하하와 신봉선, 정준하는 제작진에게 속아 생방송 뉴스를 진행했다. 이는 제작진이 준비한 깜짝 카메라였고, 멤버들에게 방송의 날을 기념해 특별 앵커를 맡게 됐다고 거짓말했다.

게다가 제작진은 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스태프들을 섭외했고, 멤버들이 당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었다.

하하는 여러 차례 실수했고, 신봉선 역시 증시 뉴스를 전하며 말을 더듬었다. 이후 하하는 신봉선 덕분에 마음이 놓였다며 기뻐했고, 깜짝 카메라라는 것을 미리 눈치채고 신봉선을 다시 한번 속이기도 했다.



또 김명덕 PD는 유재석을 찾는 정준하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김명덕 PD는 "오늘 특별 앵커로 오신다고 들었다"라며 반가워했고, 정다희 아나운서까지 등장했다. 

정다희 아나운서는 정준하에게 "오늘 같이 진행하게 될 아나운서 정다희라고 한다. 9분도 안 남았다. 생방송으로 투 앵커로 하실 거다. 의상을 먼저 갈아입으셔야 될 거 같다"라며 밝혔다.

정준하는 어쩔 수 없이 옷을 갈아입었다. 정준하는 정다희 아나운서와 뉴스를 진행하며 땀이 나자 손수건으로 얼굴을 닦았다. 이때 정준하의 얼굴을 도리어 더럽혀졌고, 손수건에 묻어 있던 이물질 때문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정준하는 우여곡절 끝에 진행을 마쳤고, 뒤늦게 깜짝 카메라라는 사실을 알고 허탈해했다. 하하는 "스타 되겠다. 스타 만들어준 건 '놀면 뭐하니?'다"라며 부추겼고, 유재석은 "정 과장으로 나와서 여기 있는 거 아니냐"라며 공감했다.

하하는 "형 원래 인기 없었다. 준하 형 이제 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정준하는 "계속 다음 주에도 하냐"라며 내심 출연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그뿐만 아니라 제작진은 유재석, 하하, 미주, 신봉선, 정준하와 함께 장학 퀴즈 특집을 이어갔다. 김태호 PD는 "여러분들의 모교 발전을 위해 장학 퀴즈를 해보면 어떨까"라며 귀띔했다.

특히 유재석은 앞서 '놀면 뭐하니?' 패밀리십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를 위해 하하, 정준하, 미주, 신봉선을 섭외한 것으로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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