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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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대, 데뷔 첫 연타석 홈런…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기사입력 2021.09.04 19:20

김현세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김현세 기자) KT 위즈 배정대가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배정대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팀 간 시즌 11차전에서 5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장해 자신의 3, 4번째 타석에서 연달아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이날 첫 두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난 배정대는 6-1로 앞선 5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LG 구원 투수 이우찬의 한가운데 몰린 직구를 받아 쳐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했다. 

배정대는 7회 초 1사 2루에서도 이우찬을 상대로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번에는 이우찬의 슬라이더를 잡아 당겨 왼쪽 폴대 바로 옆 관중석에 떨어뜨렸다. 

이날 데뷔 첫 연타석 홈런을 때리며 시즌 10호 홈런을 쌓아 올린 배정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도 함께 기록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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