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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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운도X임영웅→영탁X이용, 스페셜 듀엣 무대 공개...'완벽 호흡' (사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9.03 06:50 / 기사수정 2021.09.03 00:11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TOP6가 전설6 선배 가수들과 스페셜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는 TOP6가 이용, 설운도, 정수라, 박완규, 알리, 에일리와 노래방 대결을 펼쳤다.

영탁과 박완규는 '고음의 신' 특집에 이어 리벤지 대결을 펼쳤다. 박완규는 '사랑하는 우리'로 선공에 나섰다. 박완규의 열창에 영탁은 "오늘은 나도 락스피릿을 넣어 노래를 불러야겠다"고 다짐했다.

박완규의 무대가 끝나고 영탁이 무대를 준비하자 박완규는 "영탁아, 선배들 앞에서 목 푸는 거 아니다"라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영탁이 준비한 곡은 출연자 알리의 '365일'이었다. 대결 결과 영탁은 100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가져갔다.

영탁은 박완규에게 100점 보상인 한우를 선물했다. 이에 박완규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미래가 밝다고 생각한다"고 입장을 바꿨다. 알리는 "내 노래를 진하게 잘 부르는 사람을 처음 봤다. 자리를 떠나서 너무 고맙다"고 극찬했다.



장민호는 설운도와 노래방 대결을 펼치게 됐다. 설운도는 "장민호와 트롯 방송을 많이 같이 했다. 특히 아끼는 후배"라고 밝혔다. 또한 "걱정되는 것은 첫 대결부터 100점을 받은 악착스러움"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장민호가 '들꽃'을 부르자, 이를 듣고 있던 설운도는 "장민호가 노래를 정박으로 때리고 있다. 그래야 점수가 많이 나온다"고 경계했다. 설운도가 준비한 곡은 '그대 그리고 나'였다.

임영웅은 설운도가 선물해 준 자신의 노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작곡가 겸 작사가인 설운도와 함께 부르게 됐다. 임영웅과 설운도는 완벽한 보컬 실력과 화음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이용과 영탁도 스페셜 무대를 통해 선후배 화합을 꾀했다. 이용과 영탁은 '사랑과 행복 그리고 이별'을 열창했다. 대결보다 열기 가득한 무대에 출연자들은 감탄을 금치 못했다. 김성주는 "사랑, 행복, 이별이 포함된 가사에 심장이 저격당했다"고 극찬했다. 이용은 "방송에서는 처음 부르는 노래"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찬원은 신곡 '편의점'의 무대를 공개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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