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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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차 배우' 한인수 "전립선 안 좋아…아내도 당뇨·고혈압" (알약방)

기사입력 2021.09.02 21:06 / 기사수정 2021.09.02 21:06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알약방'에 출연한 배우 한인수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2일 방송된 MBN '알약방'에서는 한인수♥황선애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오늘의 주제는 면역력으로, 이들 부부는 면역력을 높여 주는 운동법과 건강 밥상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데뷔 50년차인 한인수는 "여기까지 오는 데 아내의 공이 컸다는 걸 자부하고 싶다"고 말하며 '아내 바보'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부부는 함께 대형 병원을 찾아 12개의 암과 고혈압, 심근경색 등 15종의 질환의 발병 위험률을 예측하는 유전자 검사를 진행했다. 한인수는 "50대 중반까지 건강하다고 자부심을 가졌다. 그런데 어느 날은 녹화하다가 어지럼증이 있어서 링거를 맞기도 하고 허리도 별로 안 좋다. 나이를 먹으니까 전립선도 안 좋아지고 면역력이 약해지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저만 그런 게 아니라 아내도 당뇨병과 고혈압이 있다. 관절도 안 좋으니 걱정이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들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경기도 파주시의 아름다운 전원주택이 눈에 띄었다.

한인수는 "매일 아침운동을 한다. 40대 중후반부터 사극을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체력도 약해지고 밤을 지새는 게 힘들더라. 면역력과 체력 향상을 위해서는 운동밖에 없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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