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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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kg' 고은아, 이번엔 할머니 파마…"머릿결 상하면 삭발" (방가네)

기사입력 2021.09.01 11:4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최근 12kg 감량을 한 배우 고은아가 할머니 파마를 하며 삭발을 예고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 '고은앜ㅋㅋㅋㅋㅋㅋㅋㅋ머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고은아는 헤어 스타일을 바꾸러 미용실에 방문했다. 라면땅 머리를 하러간 고은아에게 언니 방효선은 "연예인 고은아로 살 것인가 '방가네' 방효진으로 살 것인가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은아는 "나를 만드는 거는 방 대표의 선택이다. 그래도 철용이 착하다"라며 동생 미르를 언급했다. 미르에게 "누나 두피도 안 좋고 하니까, 새롭게 시작하는 생각하고 콘텐츠도 좋을 것 같고 싹 다 밀어버릴까? 대머리도 귀여울 것 같지 않아?"라고 물은 고은아. 미르는 "누나 나를 위해서 그렇게 해주는 건 고마운데 누나 인생은 어떡하냐"며 만류했다고.

그럼에도 고은아는 "일 다 끝나고 나서 머릿결 안 좋아졌으면 진짜 다 밀어버릴 거다"라며 삭발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머리를 감고 나오자 고은아는 "어릴 때 엄마한테 잡혀가서 파마를 했는데 그때 푸들이 됐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이후로 라면땅 머리를 처음 해본다"라며 일명 '할머니 파마' 스타일을 만족했다.

한편, 고은아는 최근 12kg 감량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SBS 숏폼 시트콤 '대충 살고 싶습니다'에 캐스팅됐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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