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방송인 강수정(33)이 현재 임신 4개월로 오는 7월 쌍둥이의 엄마가 된다.
강수정은 자신의 임신 사실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트위터를 통해 이를 직접 알렸다.
그녀는 이제야 알리게 되서 쑥스럽다며, 미리 알리지 못한 지인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현재 임신 4개월로 아이는 쌍둥이라고 밝힌 강수정은 "유전도 아니고 시험관도 아닌데 쌍둥이다. 복을 두 배로 받은 기분이다"라며 행복한 기분을 표현했다.
또한 아이는 '일란성 쌍둥이'라며 "내가 둥이 엄마가 될 줄이야"라는 심경을 전했다.
지난 2008년 3월 홍콩 금융회사에 근무하는 남편 매트김씨와 결혼한 강수정은 한국과 홍콩을 오고가며 방송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강수정은 출연하던 모든 프로그램을 하차하고, 태교에 전념 중에 있다.
한편 2002년 KBS 아나운서 28기로 입사한 강수정은 KBS '해피선데이-여걸5' 등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그러다 2006년 KBS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이다.
[사진=강수정 ⓒ 엑스포츠뉴스 DB]
[알림] 새롭게 개편한 엑스포츠뉴스에 놀러오세요!
백종모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