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음악중심'에 출연한 권은비가 'Door'로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권은비는 28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첫 번째 미니 앨범 '오픈'의 수록곡 'Blue eyes'와 타이틀곡 'Door' 무대를 선사했다. 핑크 원피스를 입고 'Blue eyes' 무대에 오른 권은비는 반짝이는 인형 비주얼을 뽐냈다. '블루 아이즈'의 신비로운 분위기와 꼭 맞는 권은비의 섬세한 춤선과 다채로운 표정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Blue eyes'는 자신의 내면에서 반짝이는 빛을 바라보는 당당한 시선을 담은 노래다. 권은비는 밝고 희망찬 곡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전하며 한층 더 여유로워진 무대 매너까지 입증했다.
이어진 'Door'는 화려함의 정석이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웅장한 무대 세트가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아 감탄을 자아냈다. 권은비는 럭셔리한 골드 미니 드레스를 착용해 매혹적인 무드를 완성했다. 특히 댄서들과 완벽한 호흡을 과시하며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펼쳐 글로벌 팬심을 또 한 번 저격했다.
'Door'는 브라스 악기를 메인으로 펑키하면서도 재즈적인 요소를 더한 일렉트로 스윙 장르 곡이다. 새로운 공간을 만나게 해주는 오브제인 '문'을 통해 '우리만의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나를 보여주겠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가요계 대표 '올라운더'에 이어 '완성형 솔로 아티스트' 타이틀까지 거머쥔 권은비는 'Door'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