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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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은 여기에" 글래머 여성 요청에 잇몸 감춘 호나우지뉴

기사입력 2021.08.27 17:41 / 기사수정 2021.08.27 17:41

정승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승우 인턴기자) 한 글래머 여성팬이 브라질 축구스타 호나우지뉴에게 자신의 가슴 위에 사인해줄 것을 요청했다.

스페인 마르카는 20일(한국시각) "브라질 스타 호나우지뉴가 자신의 커리어 역사상 가장 위험한 사인을 남겼다"라고 전했다.

마르카에 따르면 호나우지뉴는 최근 한 여성팬의 무리한 사인 부탁을 받았다. 바로 그녀의 가슴 위에 사인을 해달라는 것. 파리 생제르맹, 바르셀로나와 AC 밀란에서 활약했던 그는 선수 시절부터 수도 없이 사인 요청을 받아왔지만, 이번 요청은 곤란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호나우지뉴는 거절하지 못했다. 매직을 들고 여성팬의 상의에 ‘호나우지뉴’라고 사인을 해줬다. 잇몸이 훤히 드러나는 미소로 유명한 호나우지뉴지만, 사인을 하는 동안 긴장한 나머지 웃음을 잃은 모습을 보였다.

이 모습이 즉시 SNS에서 화제가 됐다. 누리꾼들은 "호나우지뉴는 동요하지 않았다. 심지어 미소도 짓지 않았다"라며 반응을 보였다.

사진=아스 공식 유튜브

정승우 기자 reccos2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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