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심이영이 남편 최원영과 함께 일일 연구원으로 나섰다.
26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는 최원영의 아내이자 배우 심이영이 특별 출연, 맛남 재료를 찾아 경기 대파 농가를 방문했다.
심이영은 발랄한 모습으로 등장, 최원영은 "제 자리를 노리고 오신 거냐"고 경계하며 잉꼬 부부의 면모를 뽐냈다. 사전 답사지에 미리 도착해 있던 최예빈은 최원영과 심이영 부부를 반겼다.
최예빈은 심이영에게 "항상 모니터하면서 보시냐"고 물었다. 심이영은 "같이도 보고, 요새는 시간이 잘 안 맞아서 따로따로 보고 있다"고 대답했고, 최예빈은 연예인을 만난 것처럼 신기해했다. 이에 최원영은 "내가 제일 신기하다. 일하러 나왔는데 옆에 아내가 있다니"라고 중얼거렸다.
대파 농가를 찾은 최원영은 "최근 봄쯤 가격이 올라서 '금파'라고 불렸는데, 어떤 어려움이 있는 거냐"고 물었다. 농민은 "어려움이 많다. 겨울에는 한파로 생산율이 떨어지며 가격이 올랐는데, 그로 인해 대파농사를 짓는 농가가 늘었다. 수확량은 많은 데 비해 소비가 되지 않아 작업비도 나오지 않는 상태"라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