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최애인 국민MC 이금희의 변함없는 팬심이 화제다.
이금희는 방송에 출연할 때마다 방탄소년단의 팬이라고 밝히며 뜨거운 팬심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뷔가 최애라고 말하며 특별한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이금희는 예능 프로그램 ‘북유럽 with 캐리어’에 마지막 게스트로 초대돼 인문학은 기본, 문학 관련 책들로 가득한 자신의 서재를 공개하고 예능감에 넘친 인터뷰로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금희는 뷔를 최애로 꼽으며 방탄소년단 신곡 'Permission to Dance'에 맞춰 안무를 소화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금희는 그동안 기회 있을 때마다 여러 번 뷔에 대한 팬심을 밝혀온 바 있다. 지난 2019년 5월에는 KBS 쿨FM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에서 '좋아하는 것들, 오늘의 나를 있게 한 덕질'의 주제로 게스트와 대화하는 중 "뷔가 파란 머리 했다가 흑발 하니까 너무 멋있잖아요"라는 게스트의 말에"아니 어떤 색깔도 예뻐요. 모든 색깔이 다"라며 뜨거운 팬심을 드러냈다.
이전에도 이금희는 라디오 애청자가 "보기만 해도 힘이 나는 사람이 있나"라고 질문하자 뷔라고 답하며 "뷔의 그 매력적인 저음은 정말... 뷔 솔로곡 모아 놓은 것 있거든요. 한 번 들어보시면 정말 와 이 나이에 어떻게 이런 감성이 살아있지? 이런 정말 아주 깊이 있는 그런 노래들을 불러요"라고 그의 보컬과 감성을 극찬했다.
작년 11월에는 MBN 예능 프로그램 '더 먹고 가'에 출연해 "꼭 만나서 인터뷰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BTS의 태태(뷔. 본명 김태형)라고. 저 BTS를 정말 좋아하거든요. 아미는 아니지만 심정적으로는 아미와 다름없어요. 태태를 꼭 만나서 인터뷰하고 싶어요"라며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지난 5월에 카카오 예능 '거침마당' 이금희 화상 인터뷰에서는 방탄소년단의 팬인 '아미'임을 알리며 ‘유명인 아미’ 대열에 합류했다.
이금희는 애창곡 ‘라이프 고즈 온’을 불렀으며 ‘버터’도 최애인 ‘태태’의 보컬 파트를 열심히 연습 중이라고 밝히는 등 뜨거운 팬심을 전했다.
사진 = 빅히트 뮤직-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더먹고가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