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시그니처, 자체 콘텐츠 도전…발랄 매력 선사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걸그룹 시그니처(cignature)가 힐링 타임을 통해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을 보였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벨, 세미, 도희, 클로이)는 24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웹예능 ‘한밤 예능공작소’ 5화를 공개했다.

4주 동안 열일하며 눈도장을 찍은 시그니처는 열일 보상 충전 타임을 얻어 야외로 향했다. 시그니처는 “녹음하고, 연습하고 일했다”, “다 같이 처음으로 다른 곳에 온 게 제일 좋다”, “게임하고 자고 맛있는 거 먹고 힐링 타임 가지고 싶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시그니처는 넓은 잔디밭과 수영장 등이 갖춰진 베이스캠프에 도착했다. 자체 BGM을 재생하며 베이스캠프 안에 들어간 시그니처는 방, 주방 등을 체크하며 본격적인 힐링 준비를 시작했다. 멤버들은 사진을 찍거나, 베개 싸움을 하는 등 작은 것 하나에도 기뻐하며 발랄한 매력을 보였다.

시그니처는 이일권 실장 없이 자체 콘텐츠 만들기에 도전했다. 물총 싸움을 첫 번째 자체 콘텐츠로 선택한 시그니처는 고깔모자로 눈을 가린 뒤 코끼리 코를 돌고 물총을 골라 대결을 시작했다. 작전을 계획하고 승부에 돌입한 시그니처는 해맑게 웃으며 게임에 임하다가도 불타는 승부욕을 보였다. 또한 물총에 물을 리필하기 위해 각종 개인기를 선보이며 깨알 웃음을 선사했다.

물총 싸움에서 패한 ‘셀도솔’ 팀은 ‘지세벨로’ 팀이 휴식을 취하는 동안 마트에서 장을 봤다. 이때 이긴 팀 멤버 벨이 마트에서 패한 팀과 장을 보는 장면이 포착돼 궁금증을 남겼다.

한편, 지난해 2월 ‘눈누난나(Nun Nu Nan Na)’로 데뷔한 시그니처는 윤하, 이석훈, CIX(씨아이엑스), EPEX(이펙스) 등이 소속된 C9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전문 레이블 J9엔터테인먼트에서 최초로 선보인 걸그룹이다. 지난 6월 도희, 클로이가 새 멤버로 합류하며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그니처가 출연하는 ‘한밤 예능공작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SBS 한밤 유튜브 채널과 시그니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한밤 예능공작소’ 유튜브 영상 캡처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