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아나운서 송지선과 김민아가 파격적인 화보를 공개했다.
MBC 스포츠 플러스의 '베이스볼 투나잇 야' 진행자인 송지선, 김민아 아나운서가 2011년 맥심(MAXIM) 2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의 부매니저로도 등장하는 그녀들은 이번 맥심 화보 촬영에서 세련된 오피스룩과 깜찍한 야구 유니폼, 그리고 시크하고 타이트한 블랙 가죽바지까지 훌륭하게 소화하면서,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주지 못한 숨은 매력들을 마음껏 뽐냈다.
MAXIM 화보 촬영에 대해 두 아나운서는 "촬영 전에는 아나운서로서의 이미지에 누가 될까 걱정했지만 기우였다"며 "지금까지 촬영 중 가장 분위기가 좋았다"고 답했다.
이번 설 연휴에 집에 데리고 가고픈 야구선수가 있느냐는 맥심의 질문에 두 아나운서는 "선수들이 전지훈련 기간이라 모두 해외에 있다"며 "집에 데려가고 싶어도 데려갈 수가 없다"고 재치있게 대답을 대신했다.
또한,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의 부매니저 출연에 대해서는 "처음엔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게임과 프로그램 모두 서로 윈-윈할 수 있다고 믿었기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답했다.
한편, 맥심 2월호에서는 김민아, 송지선 아나운서의 화보 외에도 홍대 여신 요조의 화보, '악마를 보았다'의 김인서의 매력적인 화보, 크로스오버 뮤지션 양방언과의 유쾌한 인터뷰, 맥심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인' 케이티 페리의 시원한 화보 등을 만날 수 있다.
[사진 = (왼쪽부터) 송지선, 김민아 아나운서 ⓒ 맥심]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