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골프왕' 양세형이 황금의 조를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TV CHOSUN '골프왕'에서는 이동국, 이상우, 장민호, 양세형이 역대 출연자 중 최강의 실력으로 화제를 모은 '최강 실력자 8인'과 'TV CHOSUN 골프왕 마스터즈'로 맞붙었다.
이날 연예계 스타 골퍼 12인과 함께하는 '골프왕 마스터즈'는 총상금 2,000만 원. '골프왕' 팀 장민호는 구력 5년 최고점수 83타, 이동국은 구력 16년 최고점수 73타, 양세형은 구력 8년 최고점수 81타, 이상우는 구력 7개월 최고 점수 측정 불가라고 소개됐다. 이에 맞선 최강 골퍼 오지호는 구력 10년 최고점수 71타, 송영규는 구력 10년 최고점수 72타, 손지창은 구력 20년 최고점수 77타, 김광규는 구력 16년 최고점수 83타, 김성수는 구력 10년 최고점수 84타, 한정수 구력 10년 최고점수 85타, 홍서범은 27년 최고점수 72타, 홍성흔은 구력 2년 최고점수 83타라고 소개됐다.
골프대회에서 탁구공을 가져온 김광규에게 장민호는 "골프대회인줄 알고 왔냐"라며 장난을 쳤다. 이에 김광규는 "반가운 얼굴들이 있다. 나보다 못치는 세형이 상우, 민호, 한정수는 깔고 가겠다"라며 의욕을 불태웠다. 그런가 하면 '골프왕 마스터즈'를 위한 조 추첨을 펼쳤다.
양세형은 "황금의 조를 꾸며놨다. 이상우 김광규 한정수 여기 한명끼면 자동 결승 진출이다"라며 황금의 조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한정수는 "4명이 떨어지지 않냐. 나머지 한명이 누굴지 너무 궁금하다"라고 자신과 비슷한 실력의 탈락자를 궁금해했다. 이에 양세형은 "거기에 들면 굴욕이다"라며 탈락 4인에 들어가고 싶지 않은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