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이용식의 딸 이수민이 4년 동안 40kg를 감량했다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TV조선 '건강한 집'에는 개그맨 이용식과 딸 이수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딸 이수민은 40kg 감량 후 요요 없이 6년째 유지 중이라고 밝혔다. 살찐 이유를 묻자 이수민은 "이 유전자 때문"이라며 아빠의 배를 만져 웃음을 자아냈다.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이유로 이수민은 "20대 초반에 혼자서 양말을 못 신었다. 그러니까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며 식이요법과 운동을 통해 4년 동안 40kg를 뺐다고 밝혔다.
이용식은 뱃살이 많이 나와 홀로 양말을 신지 못 하는 상태였다. 평소 딸과 아내의 도움으로 양말을 신는 이용식은 두 사람이 없으면 양말을 신지 않는다며 "효자 딸이 옆에 있으니까 행복이 뭔지 알겠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TV조선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