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루시, “안산 선수 포함 여러 리스너 분들 덕분에 용기 얻어”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지난 21일 신곡 ‘동문서답’으로 돌아온 밴드 루시(LUCY)와 롤링스톤 코리아가 함께한 인터뷰가 롤링스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웹진을 통해 공개됐다.

루시는 웹진 인터뷰를 통해 신곡 ‘동문서답’의 에피소드를 비롯, 작-편곡 과정에서 가장 신경 쓴 부분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지난 6월 첫 단독 콘서트에서의 기억에 남는 순간, 합주가 잘 안 이루어지는 날은 어떻게 보내는가 등 밴드 루시만의 이야기로 가득 채웠다.

연이어 공개된 RSK 영상 인터뷰는 웹진 인터뷰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루시 멤버들은 출연해보고 싶은 방송이나 자신 있는 분야, 팬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위로받았던 순간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그중 RSK 인터뷰 속 루시는 데뷔곡 ‘개화’가 새롭게 재조명된 소감에 대해 “우선 매우 영광이었다. 하고 싶은 말이 많지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초심을 찾는 계기가 됐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요새 쓰는 음악도 좋지만 처음에 팀을 시작했을 때 누군가에게 위로와 희망을 줄 수 있는 곡을 만들고자 했는데 ‘안산’ 선수님뿐 아니라 여러 리스너 분들이 ‘너무 힘이 된다. 위로 감사하다.’라고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초심도 찾고 저희 스스로에게 용기가 되는 사례가 된 것 같다. 앞으로 곡을 써나가는데 큰 영향력을 끼칠 것 같다”라고 기분 좋게 답했다.

한편, 루시의 더 많은 이야기는 롤링스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루시, JK어뮤즈먼트,롤링스톤 코리아 제공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