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윤승재 기자) NC 다이노스가 알테어의 3타점 활약과 새 마무리 이용찬의 세이브에 힘입어 승리했다.
NC는 19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방문 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이로써 NC는 SSG에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선발투수 신민혁이 5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제 역할을 다했고, 타선에선 알테어가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을 기록한 데 이어 김태군이 결정적인 3점포를 쏘아 올리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아울러 팀의 새 마무리 이용찬이 9회 3점차 리드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해결하면서 팀의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이동욱 NC 감독은 "2회 김태군이 역전 스리런포로 경기 초반 승기를 가져왔다. 선발 신민혁 선수와의 호흡과 리드도 좋았다"라며 포수 김태군을 칭찬했다.
이어 "알테어도 3회 투런포와 9회 적시타로 타선을 이끌었다. 이밖에도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득점권에서 타점을 올리며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타선을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은 첫 세이브를 올린 이용찬을 언급하며 "새로 마무리를 맡은 이용찬 선수가 좋은 투구로 승리를 완성했다. NC에서의 첫 세이브를 축하한다"라며 승리 소감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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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