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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스트레이 키즈, 벌써부터 흥행 조짐…"이번에도 진심 전해지길"

기사입력 2021.08.19 13:1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컴백을 앞두고 새 앨범과 팬들에 대한 진솔한 마음을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3일 정규 2집 'NOEASY'(노이지)와 타이틀곡 '소리꾼'을 발표하고 약 11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리꾼'은 스트레이 키즈의 정체성에 쐐기를 박을 신곡으로 국내외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이번에도 팀 내 프로듀싱 그룹 3RACHA(쓰리라차)의 방찬, 창빈, 한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독창적인 화법과 감칠맛을 배가한 '마라맛 장르'의 진수를 선보인다. 

방찬, 창빈, 한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하며 음악을 만들고 있다"라고 작업 과정을 소개했고 "재치 있고 새로운,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항상 고민한다. 남들이 하지 않은 무언가를 찾는 것이 우리가 계속해서 풀고 있고 또 앞으로도 풀어가야 할 숙제"라며 '자체 프로듀싱 그룹'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2020년 정규 1집 'GO生'(고생)의 타이틀곡 '神메뉴'(신메뉴)와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IN生'(인생)의 타이틀곡 'Back Door'(백 도어)를 연달아 히트시킨 스트레이 키즈는 신곡 '소리꾼'으로 인기 상승세에 커다란 닻을 단다. 특히 '神메뉴', 'Back Door', '소리꾼' 모두 세 글자 타이틀인 만큼 스트레이 키즈만의 '333 흥행 공식'의 탄생을 기대하는 반응도 크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징크스나 공식이랄 것은 없지만, 그저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만의 법칙이다. 무대에서 즐겁게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이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전해진다면 그게 스트레이 키즈만의 공식이 아닐까 싶다. 이번에도 그 진심이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진심을 담은 새 앨범은 벌써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발매를 6일 앞둔 17일 오후 기준 선주문 수량 83만 장을 돌파한 것. 이는 전작 'IN生'의 기록인 30만 장에서 약 53만 장 이상 증가한 수치로 팬덤 확장세를 톡톡히 증명했다.

이들은 앞서 6월 종영한 Mnet '킹덤 :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서 월드와이드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최종 1위를 차지했고, 6월 26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Mixtape : 애'로 7월 10일 자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올랐다. 또 최근 한터차트가 발표한 '한터 글로벌 케이팝 리포트'에서 올해 상반기 가장 높은 소셜 지표 상승을 기록한 데뷔 4년 차 이내의 아티스트 1위에 선정된 것에 이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팔로워 수 역시 1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K팝 4세대 그룹 가운데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비활동기에도 여러 창구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돈독한 유대감을 쌓은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1일 팬덤 결성 3주년을 맞이해 7월 26일부터 일주일간 'STAYweeK'(스테이위크)를 진행하고 전 세계 곳곳에 있는 STAY(스테이: 팬덤명)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처럼 남다른 팬 사랑을 자랑하는 스트레이 키즈는 "어느덧 STAY와 3주년을 맞이했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변하지 않은 건 서로에 대한 믿음과 끈끈함 그리고 STAY를 사랑하는 마음이다. 이 세 가지는 앞으로도 변치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STAY의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 덕분에 음악적으로 다양한 도전을 할 수 있었고, 팀의 확고한 색깔을 가지게 된 것 같다"라는 멤버들은 "새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을 할수록 팬들과의 행복한 추억이 하나하나 쌓이고 있다. 'NOEASY'로 활동하면서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2집 'NOEASY'와 타이틀곡 '소리꾼'은 오는 23일 오후 6시에 베일을 벗는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킹덤' 우승 혜택의 일환으로 컴백쇼 'NOEASY'를 개최하고 신곡 '소리꾼'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앞서 22일 오후 10시부터는 트위터 해시태그 'StrayKidsComeback'을 통해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컴백 전야제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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