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다영앓이'에 빠진 도지한과 그의 큐피트 화살을 받은 주다영의 수줍은 첫 데이트(?) 장면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4일 방송될 MBC every1 <레알스쿨>(이근욱 연출)에서는 입학생 외에 엄격히 출입이 통제된 레알스쿨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강아지를 안은 채 새초롬한 표정을 짓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져가는 가운데, 도지한과 주다영의 핑크빛 데이트의 풀 스토리가 공개된다.
이에 주다영은 "전 작품에선 내가 지한오빠를 짝사랑하는 거였는데 이번엔 상황이 반대다. 그래서 만나기만 하면 서로 놀리기 바쁘지만 이전 작품보다 같이 연기하기도 편하고 호흡도 잘 맞아 재미있게 촬영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도지한은 "전 작품 때 다영이를 보면 그저 꼬마 같고 어린 동생 같단 생각이 들었는데 <레알스쿨>을 통해 호흡을 맞추다 보니 많이 성숙해진 느낌이 든다. <거상 김만덕> 때와는 반대의 상황이 된 터라 앞으로의 로맨스 전개가 어떻게 될 지 걱정이 많다"고 덧붙였다.
한편, 11회에는 도지한과 주다영의 알콩달콩 첫 데이트가 공개, 10대 청소년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 전망으로 오후 4시 30분에 방송 된다.
[사진 ⓒ 태풍엔터테인먼트 제공]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