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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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 "20대 혼란스러웠다"는 선우정아 공감 (바라던 바다)[종합]

기사입력 2021.08.17 22:30 / 기사수정 2021.08.17 22:21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바라던 바다'의 이지아가 혼란스러운 20대를 보냈다는 선우정아에 공감했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바라던 바다'에서는 음악 손님으로 가수 선우정아가 출연해 그만의 감성을 뽐냈다. 선우정아는 즉흥적으로 재즈까지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선우정아는 이수현과 다소 발랄한 분위기의 '봄처녀', 윤종신은 자신이 작사, 작곡한 성시경의 '거리에서' 라이브를 선보였다.

선우정아는 마지막 곡으로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를 부르며 고성 음악 BAR를 마무리했다. 그의 짙은 감성이 묻어나는 라이브에 이수현은 "음악 때려치고 싶다"라고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이에 김고은은 "너도 37살 되면 세계재패 가능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업을 모두 끝낸 후 '바라던 바다'의 배우 3인방 이동욱, 김고은, 이지아는 선우정아에게 추궁 아닌 추궁을 하기 시작했다. 이지아는 "굴곡진 삶을 살았냐. 어떻게 그런 감성이 나올 수 있냐"고 물었고, 선우정아는 당황하면서도 "20대가 좀 많이 혼란스럽긴 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지아는 "혼란스럽긴 나도 혼란스러웠다"고 공감했고, 김고은 또한 "나도 그랬는데 이렇게 울릴 것 까진 없었다"라고 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선우정아는 배우들에게 "연기로 울리시지 않느냐"고 항변했다.

이후 이동욱은 앞서 포항에서 실패한 낚시에 도전, 취미가 낚시라는 것과는 다르게 어설픈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18cm가량의 어린 쥐노래미를 잡았는데, 스태프들에게 "도와줘"라고 연신 어린 물고기를 잡자 곧바로 놓아주기도 했다.

이동욱과 김고은이 바다에 간 사이, 남은 이지아와 이수현은 영업에 선보일 음식 도전에 나섰다. 이때 이지아는 직접 챙겨온 레시피북을 보며 성게알 파스타에 도전했으나, 초반 간 맞추기에 실패했다.

이지아는 성게알을 보며 군침을 흘렸으나, 해산물을 못 먹는 이수현은 "완전 비린 것 같다"고 인상을 써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바게뜨 위에 살사소스와 성게알을 올린 부르스게타까지 만드는 데 성공, 영업에 나섰다.

'바라던 바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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