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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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kg 감량' 이혜정 "아들의 '엄마 책임 못 진다' 소리에 관리"(애로부부)

기사입력 2021.08.16 22:46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애로부부' 이혜정이 체중 감량 계기를 밝혔다.

16일 방송된 채널A‧SKY채널 예능프로그램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에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은 결혼 43년 차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남편 때문에 욱 했을 때 스트레스 푸는 법을 묻자 이혜정은 "매일이 욱이고 순간이 욱이다"라며 "음식을 좋아해 먹는 걸로 풀어왔다. 해파리 냉채 같은 거 씹으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또 16kg 감량해 이목을 모은 이혜정은 "이제 1년 딱 됐다. 어느날 검사했는데 당뇨가 있다더라. 아들 놈이 저한테 정말 버르장머리 없이 '엄마 난 엄마 책임 못 져요. 엄마 알아서 건강관리 하세요' 하더라. 눈물이 펑펑 났다"고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충격 요법"이라고 했지만, 이혜정은 "아니 제가 시집 간  고 씨네 일가 전체가 저한테는 전투부대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때 건강관리 해야겠다 하고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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