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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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 "비투비 무명 시절 도와준 고마운 프로그램" 출연 소감 (복면가왕) [종합]

기사입력 2021.08.15 18:4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비투비 민혁이 '복면가왕'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다.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여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파도 파도 끝없이 나오는 내 매력 파인애플'의 정체가 민혁으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혁은 '파도 파도 끝없이 나오는 내 매력 파인애플'으로 무대에 올랐고, 2라운드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이후 신봉선은 "'셔츠 단추를 왜 저렇게 많이 풀었을까' 생각했는데 가면을 벗으니까 비율이 맞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성주는 "민혁 씨가 복면 가왕이 비투비 멤버들에게 아주 고마운 멤버들이라고 한다"라며 귀띔했고, 민혁은 "데뷔 4년 정도까지는 무명 생활을 보냈다. 힘들었던 찰나에 저희 멤버 육성재 군이 '복면가왕'에 나와서 굉장히 화제가 됐었다"라며 밝혔다.

민혁은 "그 후로 멤버들도 많이 나왔었고 은광이 창섭이 현식이 다 나올 때마다 사랑을 많이 받았다. 처음으로 음원 차트 1등도 해봤다. 저희한테는 굉장히 고마운 프로그램이다"라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 김성주는 "오늘 노래 편곡을 직접 하셨냐"라며 물었고, 민혁은 "팀 내에서 작사, 작곡도 꾸준히 하고 있다. 그런 모습도 알리고 싶어서 준비해 봤다"라며 털어놨다. 김성주는 "윤상 씨 이야기가 허투루 나온 말은 아니다. 창작자의 냄새가 난다고 했다"라며 공감했다.



김성주는 "민혁 씨가 판정단 분들 중에 꼭 표를 받고 싶은 사람이 있었다. 누구냐"라며 궁금해했고, 민혁은 김구라를 지목했다. 김구라는 "마침 줬다. 요즘 비투비 노래 스트리밍 해서 듣고 있는 게 있다. '무비' 좋아한다"라며 격려했다. 민혁은 김구라가 비투비 노래를 좋아한다고 말하자 직접 라이브로 선보이기도 했다. 

민혁은 "벌써 올해로 비투비 데뷔가 10년이 됐다. 모든 팀들이 입 모아서 하는 이야기이긴 한데 신화 선배님들이나 이번에 컴백하신 2PM 선배님들 보면서 장수할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더 나아가 민혁은 "오래오래 비투비로서 음악 하면서 저 개인으로도 열심히 활동하면서 음악 하는 이민혁을 알리고 싶은 게 꿈이다"라며 고백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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