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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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3인, "문제 해결되면 소속사 돌아갈 수도…"

기사입력 2011.01.21 17:02 / 기사수정 2011.01.21 17:03

여명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여명진 기자] 소속사 DSP에 계약해지를 신청한 카라의 세 멤버(정니콜, 한승연, 강지영)이 법무법인 랜드마크의 홍명호 변호사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홍 변호사는 "멤버가 원하는 것은 5명의 활동이다"라며 앞서 발표한 보도자료와 동일한 내용을 전하며 "멤버들간 불화를 조성하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이어 "카라 멤버들과 부모님이 문제를 제기한 부분이 해소되면 소속사로 돌아갈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또한 "계약상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 자료를 공유하기 위해 수개월 서류를 요청해왔다. 서로 가지고 있는 서류를 공유해 검토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박규리는 모르고 있었냐는 질문에 홍 변호사는 "박규리는 수개월간 멤버들과 논의를 했을 것이다. 법무법인에서 계약 해지 통보서를 보낸 것을 모른다는 의미로 말했을 것"이라며 박규리의 불화설에 일축했다.

[사진=홍명호 변호사-카라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여명진 기자 ymj100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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