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하이엘(Hi-L)이 데뷔 앨범을 발매한다.
11일 정오 발매되는 하이엘의 데뷔 앨범 'Go High'는 가요계에서의 첫 시작을 알리는 동시에 앨범명처럼 더 높이 올라가자는 신인의 당찬 포부를 담았다. 이번 앨범에는 소녀들의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 타이틀곡 'Too Too (22)'를 시작으로 수록곡 '아름다운 밤 (Beautiful Night)', 'Always' 등 총 6개 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인 'Too Too (22)'는 메인 멜로디인 플럭 사운드가 매력적인 뭄바톤 장르의 댄스곡으로 무더운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하고 청량한 멜로디와 사운드가 가미됐고 하이엘 멤버들의 매력적인 목소리로 청량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귀엽고 풋풋한 10대 소녀의 어린 짝사랑을 표현한 가사와 상대의 마음을 원하는 소녀의 마음을 'Too Much'로 재치 있게 표현한 가사가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와 만나며 듣는 이들에게 신선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무더운 여름밤 사랑하는 상대에게 설렘을 전하는 소녀들의 순수한 마음을 표현한 미디엄 템포의 수록곡 '아름다운 밤 (Beautiful Night)'과 힘들고 지친 순간이 와도 곁에서 힘이 되어주는 사람을 위해 다시 일어서겠다는 희망찬 멜로디를 담은 'Always'까지 10대 소녀들의 마음을 다채롭게 그려냈다.
이번 앨범은 소속사의 대표인 PK헤만이 전곡 작사 및 총괄 프로듀싱으로 참여했으며 PK헤만을 중심으로 그룹 시크릿의 히트곡 '마돈나', '샤이 보이', '별빛 달빛', MSG워너비(M.O.M) '바라만 본다' 등을 작곡한 히트곡 메이커 강지원과 워너원, 펀치, 더 원, 크레용팝, 송가인, 에이핑크 등 수많은 K-POP 가수들의 곡을 만들어온 90년대 레전드 댄스 그룹 구피의 멤버 박성호(미친손가락)가 작곡과 디렉팅에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평균 나이 19세의 멤버들로 구성된 하이엘(Hi-L)은 'K-POP 계의 높은 통찰력으로 대중들에게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뜻의 'High Insight Libre'의 줄임말을 팀명으로 정했다. 특히 데뷔곡 티저 영상이 1theK(원더케이) 신보 티저 조회 수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하이엘은 데뷔 앨범을 통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매력과 에너지로 국내외 팬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하이엘(Hi-L)의 데뷔 앨범 'Go High'는 1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이후 음악 방송 등을 통해 공식 활동에 돌입한다.
사진=케이팝라이브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