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최용수가 외모에 신경쓰는 아내를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10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와카남'에서는 최용수♥전윤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첫 출연부터 줄곧 '화목한 가정' '다정하한 아빠와 남편'의 콘셉트를 유지하게 위해 대놓고 연출을 하며 큰 웃음을 주고 있는 최용수. 이날에도 역시 최용수는 아내와 아이들의 서있는 위치까지 선정해주며 '개인플레이'를 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그리고 물놀이를 가기 위해 차를 타고 이동하는 장면부터 등장했다. 최용수는 이에 대해 "집에서만 지내는 모습이 단조로워 보이더라., 아이들도 방학을 해서 밖에 한 번 나가봤다"면서 웃었다.
이 과정에서 최용수의 아내가 자동차 안에서 "좀 뒤로 가도 되냐. 얼굴이 너무 크게 나오는 것 같다"고 했고, 이에 최용수는 "당신 너무 외모에 신경쓰는 것 같아. 그런 것 시청자들이 짜증낸다. 그리고 물놀이 가는데 옷차림을 봐라. 나는 결혼식가는 줄 알았다. 너무 고급스러운 것 아니냐"고 지적해 웃음을 줬다.
사진=TV CHOSU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