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게임문화재단은 최근 서울시 교육청 소속 587개 초등학교에 올바른 게임이용법을 수록한 환경도서 <에코플러스> 8천 500여권을 무료 보급하였다.
이번 도서 무료 배급 사업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교육용 만화도서에 올바른 게임이용 방법을 수록하였기 때문에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게임이용에 관한 기초적인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에 무료 보급된 도서는 2010년 환경부 지정 우수 환경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게임문화재단은 그동안 어린이들이 게임이용에 대한 교육이나 올바른 정보가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무료 도서 보급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게임등급분류를 비롯해 올바른 게임이용습관과 게임이용확인서비스(
www.gamecheck.org)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게임을 이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재단은 앞으로도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들을 진행할 계획이다.
게임문화재단 김종민 이사장은 "다음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바른 게임이용습관을 들이고 건강한 게임문화를 만들어가는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 '게임문화재단'ⓒ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