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명언이 눈길을 끈다.
멜론 매거진은 지난 5일 '위로와 힘이 되는 아이돌 어록'을 공개하며 "상황이 힘들 순 있으나 내가 나를 힘들게 하지는 말자"라는 지민의 말을 첫 번째로 소개했다.
2019년 지민이 브이라이브를 통해 첫 자작곡 '약속'을 제작하게 된 배경과 노래에 담긴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시티필드 콘서트를 하면서 '상황이 힘들 순 있으나 내가 나를 힘들게 하지는 말자', 내가 나를 욕하지는 말자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그래서 '약속'이란 키워드가 떠올랐고 이걸 많은 사람들이 들었으면 좋겠다. 이 곡이 그들에게도 위로가 되었으면 하고 작업을 했다"라고 밝혔다.
멜론 매거진의 이러한 선정은 방탄소년단 지민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이 석 달 가까이 미국 빌보드의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톱(TOP)10에 이름을 올렸다.
9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8월 14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발표한 디지털 싱글 'Butter'는 '핫 100'에서 4위를 차지했다.
'핫 100'은 스트리밍,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해 싱글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의 메인 차트로,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곡을 의미한다. 방탄소년단은 'Butter'와 신곡 'Permission to Dance'로 10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11주째까지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사진 = 멜론 매거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