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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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이혜성, 구독자에게 손편지·선물… "가족 된 것 같아" (혜성이)

기사입력 2021.08.06 18:10 / 기사수정 2021.08.06 17:59

이서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서은 인턴기자) 이혜성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독자명을 공개, 그들을 위한 손편지와 선물을 준비했다.

6일 이혜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혜성이'에 앞서 구독자들에게 의견을 받아 그들의 이름을 정하는 과정이 담긴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소개글에 이혜성은 '여러분들이 많이 참여해주신 이번 이벤트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서 찍어봤어요. 정말 많은 분들이 정성스레 달아주신 댓글들 읽어보면서 드디어 구독자 이름을 정했는데, 다른 이름들도 너무 예쁘고 좋았다는 생각에 아쉽기도 하구 시원섭섭하네요'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여러분들을 구독자 애칭으로 자주 불러드리려구 해요. 애칭까지 생기다니 우리 진짜 가족이 된 것 같지 않나요?'라고 덧붙여 구독자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이후 이혜성은 댓글들을 하나 하나 읽으며 즐거워했다. 이름에 맞춰 혜성과 우주에 관련된 특이한 구독자명이 줄을 잇자 이혜성은 "우리 구독자 분들 정말 똑똑하신 것 같다"고 감탄했다.

이혜성은 "혯님, 혜바라기, 혜빵이 등도 있다. 또 지구라고 해주신 분도 계신데 지구의 탄생의 기원이 혜성이라는 말도 있더라"라며 신기해했다. 그러면서 "너무 길고 자세하게 정성스럽게 써주셨다"라며 구독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영상을 올렸을 당시에는 구독자 분들이 만 명도 안 되어서 이렇게 댓글을 많이 달아주실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그는 직접 뽑은 10명의 구독자들에게 손편지를 쓰며 선물까지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혜성은 "다음에는 더 좋은 걸 드리고 싶다. 다음 번에는 10분이 아니라 100분을 뽑아야할 것 같다"고 말하며 "사실 새벽까지 댓글을 읽느라 잠을 못 잤다. 하나하나 다 읽어봤고 어떤 점이 좋았는지 모두 언급되어 있더라. 감사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혜성은 "원하시는 선물을 미리 받긴 했는데 꼭 그 선물이 아니더라도 이해해달라. 다음에는 더 정성스럽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그의 모습에 구독자들은 '구독자에게 편지 써주는 유튜버 처음 본다', '언니 자체가 선물이다', '정말 감동이다'는 반응을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혜성이' 캡처 화면
 

이서은 기자 finley031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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